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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물폭탄…완성차, 피해 복구 앞장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피해주민들에게 자동차 점검과 정비서비스, 생필품 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차량정비 지원에 더해 무료 세탁서비스 등도 지원키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침수 등 피해차량의 엔진·변속기 등 주요 부품을 무상점검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워 서비스센터로 입고된 차량은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또 현대차는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수해 차량을 폐차한 후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세탁구호차량을 투입해 이재민들의 세탁·건조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과 수해 차량 점검, 생필품 및 세탁 지원 등의 지원 활동이 갑작스러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돼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집중 호우로 차량 파손 및 침수 피해를 본 자사 차량 고객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르노삼성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보험 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최대 500만 원 한도에서 30% 할인해준다. 아울러 르노삼성차 애프터서비스(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 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수리비의 30%를 할인해 준다. 또 재난·재해 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과 수해 차량 무상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13 11:00
경제

롯데렌탈 신입사원, 새해 봉사활동으로 첫걸음 내딛다

롯데렌탈은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새해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은 지난 25일 안성에 위치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매장 ‘롯데렌탈 오토옥션’ 경매 현장을 방문한 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활(요양)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금란복지원’을 찾아 학습활동 및 시설미화 봉사활동을 했다.롯데렌탈이 보유한 롯데렌터카의 순회정비를 담당하는 차량정비 전문인력도 함께 방문해 복지원 전 차량의 점검 및 경정비를 진행했으며 회사차원의 기부금도 전달되었다.롯데렌탈은 2014년 3월 안성지역에 위치한 오토옥션 개장식에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첫 경매 이벤트를 통해 낙찰된 카니발 차량을 중증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금란복지원에 기증한바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오은비(26)씨는 "입사 동기 및 회사 선배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의 자리에 참여함으로써 첫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롯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서 배치 이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웃과 나누는 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은 지난해 롯데그룹 공개채용을 거쳐 1월 입사 후 교육을 받고 있으며, 2월 중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매년 꾸준한 사업확장 및 매출성장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26 16:55
연예

BGF리테일, 가맹점주에 차량 정비 할인 지원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2일 모든 가맹점주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생혜택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상생혜택제도에 대한 가맹점주 만족도 조사와 CU가맹점상생협의회 의견인 모든 가맹점주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확대 요청을 적극 반영키로 한 것이다.BGF리테일은 5월부터 가맹점주 대부분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차량정비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및 타이어 교체 등 총 13가지 정비 서비스를 전국 600여 애니카랜드 제휴점을 통해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종합건강검진지원제도 역시, 녹십자와의 제휴를 통해 100여 만원에 달하는 검진비용을 30만원으로 낮춰, 비교적 고가의 건강검진에 대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줌으로서 가맹점주들의 건강 증진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자녀 여름 캠프 등 일부 제도는 자녀가 없는 점주님 등 일부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며 “차량 정비 지원 제도 등 가맹점주 모두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BGF리테일은 가맹점주에게 점포 운영에 대한 질적 만족감 및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맹점주 가족의 결혼, 사망들의 경조사 발생 시 원활한 점포 운영을 위한 긴급인력제도와 매년 여름에 시행되는 가맹점주 자녀 여름캠프 등 다양한 상생혜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5.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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